잘 키우세요!

2016.12.12 08:08

jihopa 조회 수:66

잘 키우세요!(시31:9~24)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언제 주를 의지하니?

언제든지는 아닌 것 같은데 

너 좋을 때 아니니?

너 편할 때 아니니?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고

적들이 자신을 치려고 함께 

의논하여 자신의 생명을 빼앗기로

꾀함을 들었을 때에

그러하여도 나는 주를 의지한다고

말하는 다윗을 살펴보았니?



네가 나를 부르는 것은

내가 좋고 나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너의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 아니니?



나를 간절히 부르며

나의 진실함을 구하며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외치는 다윗은 보았니?



너는 무엇때문에 담대해지니?

돈이니? 명예니? 인기니?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의리니?



여호와를 소망하라고 외치며

여호와 때문에 강하고 담대한

다윗은 보았니?

왜 내가 다윗만 보라고 하니까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니?

 


당신의 가장 큰 기쁨은 무엇입니까?

지금부터 당신의 기쁨을 진단합니다.



내 조카는 장애인 입니다.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진단을

받은 여자아이 입니다.



아이를 낳은 몇달 동안 

슬픔에 많이 우는 부모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로 인해

철저한 불교신자였던 처형네가

지금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지 23년이

지난 요즈음은 우리부부와 

성경공부도 같이 합니다.



아이는 나를 볼 때마다

(요즘은 주말마다 보는데)

안아주면서 이모부 보고싶었어요 

사랑해요 라고 말을 해 줍니다.

그 말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릅니다.



우리 강아지를 산책해 주기도 하고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저녁 늦게 간식을 먹고 싶었는데

엄마의 제지를 받을 것을 예상 해

이모부를 팔아먹는 잔머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한 번도 부끄러워 해 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랑을 했습니다.



이 아이 때문에 아이의 부모가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무슨 더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이 아이 때문에 이젠 부모가

하나님을 더 많이 알기 위해

성경공부까지 합니다.

무슨 더 큰 상급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셨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 들었으면 좋았을 말이지만

이제서야 듣게 되는 부모의 고백입니다.



최근 가장 사랑하는 순원의 쌍둥이 중 

막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슬퍼하는 그들 부부를 위해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위로가 세상의 시시하고

보잘 것 없는 어쭙잖은 그런

위로가 아니라 하늘의 위로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고

생각되면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왜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그것도 나쁠 것이라고 단정을 하지요?



정신차리고 두려움을 가지고 키우세요!

당신들은 지금 최고의 아이를

배정받은 부부들 입니다.



그 아이로 인해 하나님은 

당신들에게 자신을 더 많이

보여주시기로 작정을 하신겁니다.



다른 부부들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므로 나중 그 아이에게 

감사해야 할 겁니다.



울지말고 잘 키우세요!

눈물닦고 아이를 똑바로 보세요!

오늘 저녁에 보러 갈께요! 

(2016.12.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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