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학교 가고 싶다

2017.01.04 08:41

박상형 조회 수:70

아~신학교 가고 싶다(딤전3:1~13)


바울사도는 감독의 직분을 사람들이
사모해야 할 고귀한 사역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직분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하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사역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 자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격을 열거합니다.


세상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그의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2)
일만악의 뿌리인 돈에 대해
바른 태도를 가져야 하고(3)


가정생활의 모범과 영적인 면에서
장성한 신자이어야 하며(4~6)
사회적으로도 평판이 나뻐서는
안된다는 것인데,(7)
집사의 자격과도 많은부분 유사합니다.


오늘날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교가
목회후보생을 선발하는 방법과 내용이
바울이 검증하고자 하는 내용과
같은 내용이 있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또한 집사를 선발하는 교회의 기준도
신학교와 별 다를바가 없는 듯하여
신학교와 교회가 어떤 기준으로
직분자를 선발하는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신학교와 교회를 폄하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나는 신학교와 교회를 정말 사랑합니다.
신학교와 교회에 하나님의 기준이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신학교와 교회에 하나님의 흔적들이 빠지고
신학교와 교회가 세상의 논리에 편승해
가는 것이 너무 슬퍼서 그렇습니다.


감독의 직분을 바라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라며
자랑스럽게 목회자의 직분을 추천하고 있는
바울사도를 나중 천국에서
어떻게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정말 창피해서 그렇습니다.


국정농단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농단 이라는 생각이 되는데
영적농단에 대해서는 어찌 이리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나에게 주어진
순장의 직분과 집사의 직분을
잘하는 것이 먼저 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믿음에 대한 큰 담력(말하는 자유, 확신)
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신학교 가고 싶다~~~
(2017.01.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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