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계시나요?

2017.01.24 08:17

박상형 조회 수:62

어디 계시나요?(눅1:67~80)



하나님은 충만하신 분입니다.

아무리 많이 빼앗겨도(?) 부족하지

않으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부요하신 분입니다.

아무리 많이 잃어도(?) 밑천이

바닥나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그 풍요와 부요속의 가장 가운데,

그리고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긍휼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 이십니다.

그럴 리는 없고, 그럴 수도 없겠지만

만약 하나님이 자신에게서 긍휼을

빼 버리신다면 나는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여지껏 이렇게 많은 죄를 짓고도,

또 그 죄를 완전히 용서받지 않고도

버젓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긍휼이 내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세례 요한이 태어났습니다.

세례요한이 태어난 것은 

부모인 엘리사벳과 사가랴가

하나님께 잘 보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잘 보였다면 늙은 지금이 아닌

더 일찍 태어나게 하셨을 것입니다.

요한이 태어난 것은

엘리사벳과 사가랴가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까닭입니다.(78)



왜 그들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미리아심속에 

들어 있었고 지금 하나님의 긍휼이 

그들에게 작동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해야지요

그러므로 찬양해야지요

모르는 것 가지고 아는 것 처럼

떠들고 다니지 말아야지요

(구원이, 행위 뭐?)

(구원이, 취소 뭐?)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말합니다.

행위로 받는 구원이 아닙니다.

긍휼하심으로 받는 구원입니다.



구원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로

부터 온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이삭도, 요한도, 예수님도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여자( 또 처녀)에게서 

낳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면 끝입니다.

하나님은 주셔놓고 거두어 들이실 수

없는 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실수 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실수로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결코 실수로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세상에 나온 목적은 말이죠

오십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에야 

알게 되었는데요

(믿음의 철이 조금 들었다고나 할까?)

요한 처럼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는

사람을 키워 세상에 내놓는 것입니다.



마귀와 대적하고

마귀의 입지를 아주 좁아지게 할 사람

말입니다.



어디 계시나요?

숨어있지 말고 나오세요

(2017.1.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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