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확실히 알기 위해

2017.01.19 08:11

박상형 조회 수:88

더 확실히 알기 위해(눅1:1~17)



데오빌로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알게 하기 위해

붓을 든 누가와 같이(1)



나 또한 우리 믿음의 동역자들이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히 알게 하고자

하는 충만한 마음으로 묵상을 합니다.



사가랴는 제사장 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었네요

(이스라엘 금 수저?)



이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살았던 의인이었습니다.

(신분도 좋은데 인품까지?)



그런데 이렇게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 

의인 부부에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부인인 엘리사벳이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인은 남편은 이런 것들을

여자쪽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을테고 

(당시는 누가 문제인지 알았을까?)

계속해서 하나님께 간구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두 사람 다 

이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늙은 나이가

되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남편 사가랴가

그것도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성실히 하고 있을 때에



주의 사자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네 간구함이 하늘에 들렸다고 하면서

네 아내가 아들을 낳을 건데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는등

아이에 대해 축복의 언어들을 마구 

쏟아놓습니다.



사가랴는 갑자기의 상황에 어리둥절

했겠지만 그것은 잠시 뿐 곧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나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아들을 주시려고 

하는 이유를 너는 아니? 하고 말입니다.



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아주 경건한 삶을 살았으니까요

이, 그들이 그것을 간절히 바랐으니까요

삼, 나이많아 늙을 때까지 아이가 없어

     불쌍해 보이니까 하나님이 당신의

     히든카드인 긍휼을 보여주시려고요



아마도 이 것이 데오빌로 각하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신앙상식이었겠지요



그것도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들이 젊었을 때는 뭐 하시다가

이제 나이 들어 모든 것이 포기되려는 

그 때에 나타나셔서 그것도 훌륭한 자식을 

주신다는 것일까요?



이제 데오빌로 각하가 더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말하려고요.



이들에겐 이제까지 자식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힘으로 낳을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나이까지 많아 늙기까지

했습니다.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 들이 무언가를 잘해서 요한이 잉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심 때문에

요한이 태어난다는 것 말입니다.



요한의 태어남에 이들 부부의

입김이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려고요

요한은 하나님 것이라는 것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것 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도(태어나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태어남으로 그것을 알려주고



그 뒤 예수를 믿고 성도가 된(다시태어난)

우리들에게도 그 것을 알게 하고 

그렇게 살도록 적용시키시기위해 

이렇게 하신거라는 말입니다. 

(알아듣는 것일까?)



의인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지 세상의

의인이 아닙니다.

그 의인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라는

뜻 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인정하는 사람에게서

당신이 쓰실 사람을 탄생시키십니다.



요한은 모태솔로가 아니라

(평생 혼자살기는 했음) 모태 충만입니다.

모태로부터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다는 

것이지요.



잘 들으세요.

사람으로부터 태어났으면 사람 것 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으면 하나님 것입니다.



예수믿고 하나님 것 됐으면

나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데오빌로각하 어째 이해가 조금 되셨나

모르겠습니다요?

(2017.1.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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