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짝 사람들의 전투

2017.01.10 08:12

박상형 조회 수:105

이 짝 사람들의 전투(딤전6:11~21)


오늘 본문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이 등장하는데
유독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
잘 모르겠으므로 눈 크게 다시 뜨고
자세히 좀 살펴볼라고요.


먼저 선한 싸움입니다.(12)
싸움은 다 선하지 않은것 같은데
선한 싸움이라니?
어떻게 싸우는 것이 선한 싸움일까?
믿음으로 더럽게 싸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두번 째는 선한 증언입니다.(12,13)
바울사도가 디모데와 예수님께 동시에
적용 했는데 그것이 뭐였더라?


그리고 마지막 인데,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입니다.(14)


어떻게? 그럴수가?
육체의 지배를 받지 않는 천사급
정도는 되야 가능한 이야기를
왜 어리고 약한 디모데에게?


일단 명령조로 말했다는 것은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예수님을 비유로 들었다는 것은
이미 했으며 지금도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인데,


선한 싸움은 선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악과 싸우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선하매
라고 한 말로 보아
선한 싸움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 즉, 마귀와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싸움의 대상을 알았습니다.
이제 도구를 선택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이기에
그 싸움의 도구는 믿음이 바탕이 된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선한 증언 이라고 합니다.


그 무기인 선한증언은 예수님께서 먼저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에서 하셨고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휘두르신
무기(증언)입니다.(13)
그리고 바울이 사용했으며
(했으니 시키겠죠?)
디모데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12)


그 무기는,
자신을 변호할 수 있었고
변호할 수 있는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내 것을 다 포기할 지라도
그분에 대한 믿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을 당할지라도...


그런데,
믿음의 명예가 조금, 아주 조금 상해도
참지 못하고 서로를 마귀로 치부하고 헐뜯으며
고소하고 고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보다도 자신의 명예가 더
중요한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로(17)
아마도 이짝 계통 사람들은 아닌 듯 합니다.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지키라는
바울의 이 명령은(14)
이 선한 싸움과 관련된 것이지
내 개인 신상의 싸움과 관련된 일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마귀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마귀도 가만히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싸움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지 못한 사람이고
그러므로 무기 역시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마귀는 세상 것이 다 자기 것이라고 하고
나는 내 주변 사람이 모두 전도대상자 입니다.


에수님이 바울에게 부탁하시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했으며
디모데로부터 오늘의 나에게까지 전해져온
이 선하고 치열한 싸움이 오늘도 예상되지만
대상을 알았고 무기도 주어진 만큼
이긴 싸움이나 다름없습니다.


오늘 타깃은 내게 일주일 동안 교육이 배정된
두 명의 남자 이공대학생 실습생 입니다.
신상은 이미 확보됐고(무교, 천주교)
타줄 커피와 물도 충분히 확보가 되었으니
과자 좀 가져다 놓을까?
(2017.01.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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