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졌나봐!

2017.05.08 08:31

박상형 조회 수:55

사랑에 빠졌나봐!(룻4:1~12)


(엘리멜렉 소유지의 기업을 무른다는 것은?)

1. 그 집안의 끊어진 대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으로
   엘리멜렉이 내놓은 소유지를 사가지고 있다가
   엘리멜렉집안에 있는 유일한 가임여성인 모압여인
   룻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2. 나중(또는 희년이 되는 50년후) 그 아이에게
   자기가 산 땅을 물려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자기재산 변동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고
   오히려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 이었습니다


(그 기업무름에 대한 일 순위자의 생각은?)

1. 처음에는 생각없이 수락했다가 보아스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는 “아차” 하고 곧 철회합니다.


2. 그 이유는 자신에게 손해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였습니다.
   (얼핏 보면, 겉만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3. 그는 시대의 흐름에 부흥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철저히 자기 자신만의 육적인
   이익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말입니다.


4.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던 사사기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영적 유익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5. 그는 좀 더 신중하게 기업무름(하나님의 율법)에
   대해 생각해봐야 했습니다.
   마침 지나가다 들었다고 대충 생각하고
   대답할 일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6. 왜냐하면 그는 자기 가문에서 메시야가 탄생하는
   아주 큰 영광을 놓쳤버렸습니다.(아까비!)


7. 육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은
   영적 유익이 눈 앞에 다가 왔을 때 아주 쉽게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반면 보아스의 생각은?)

1. 일순위자의 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보아스는 기업무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2. 일순위자는 보아스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기업무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알고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3. 보아스는 이 일은 그저 룻을 구제해 주는
   차원에서 생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4. 왜냐하면 자랑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 보이고
   오히려 꼼꼼히 준비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는 성문에 앉아 준비를 하며 그를 기다렸고
   일순위자는 마침 지나가다가 보아스를 만났습니다.


5. 시작부터 다르니 마음의 자세부터 다릅니다.
   보아스는 먼저 성읍장로 열명을 청했습니다.
   그들은 이 일의 증인으로 보아스는 이 결과를
   확실히 해두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결과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6. 보아스는 일순위자보다 몇 수 앞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의 말을 듣자 마자 책임에 대해 말을 해주었고
   즉시 그의 철회통보를 받아냈으니 말입니다.


7. 보아스는 일순위자가 나중에라고 딴소리 못하도록
   보안장치를 확실히 해 두었습니다.
   그에게서 신발까지 벗겨 전례까지 동원해 이 일을
   증명하게 했습니다.
   물론 이 신발벗음은 보아스가 벗긴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벗은 것이었고 보아스는 단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 너하고 나 밖에 없다!”(4)


8. 룻에 대한 보아스의 엄청난 사랑이 보입니다.
   룻이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 보아스가 
   사랑에 빠진 것 처럼 보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그것을 보고는 부러워 죽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아스에게 해 준 축복의 말이
   곧 씨가 됩니다.

(여기서 성령님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라는
요15:16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


지금까지 사랑에 빠진 보아스와
말이 씨가 된 현장의 모습 이었습니다.
(2017.05.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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