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 부탁 드립니다(미4:6~13)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하나님의 뜻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이 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이 망해서
멀리 바벨론으로 쫒겨가는 것이고
거기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방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지 않고
그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 모두를
데리고 가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데리고 가십니다.
그들이 바로 남은 자들 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모두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나는
내가 빠져버린 나 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내가 아닙니다.
내가 빠지고 하나님이 남고 있다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다면
내게 다가온 고통, 시련등은
나를 빼내어 버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나를 심판하시고자 함이 아닙니다.
나를 무시하는 자들,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있는 나를 통해
하나님을 조롱하는 저들에게
심판의 근거를 마련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면 결코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어려운 환경은
나를 빼내시려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들어있음을 알고 순응해야 합니다.
그 손길에 협조해야 합니다.

너무 안달해 하지 말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분이 행하신 결과입니다.
조금 아프긴 하겠지만
결코 무를 순 없는 일 입니다.

해서 그 대신
하나님을 더 아는 일에
하나님을 더 즐거워하는 일에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마귀가 깜작 놀라게...
언제 이렇게 컸데?
 (2017.04.2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