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2017.06.11 07:25

박상형 조회 수: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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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민14:1~10)



** 저를 통해서요? **


하나님이 화가 나셨습니다.

그러면 화를 유발시킨 대상을 향해 

그냥 화를 내시면 됩니다.

하나님이시니 가능합니다.



혹 하실 말씀이 있다면 화를 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너희들이 벌을

받는 것이라고...

이것도 하나님이 백번 양보한 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벌을 내리시기 전에

받아야 할 벌에 대해 말을 해주십니다.  

사후 계획까지 아주 자세히...

그것도 벌을 받을 대상들에게가 아닌

모세에게



에~ 

내가 이제부터 너희에게 벌을 내릴 것인데

그것은 너희들 모두를 이 땅에서 없애버리는 

것이여. 알겠냐

글고 모세 너를 통해서 나온 훌륭한 민족으로 

다시 시작할 것인데...



**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

 

모세에게 직접 묻지는 않으셨지만

모세에게 말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대답을 합니다.

이 백성이 분명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 백성모두를 멸하시면 

하나님의 선택에 잘못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말하는 것이니 이 또한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용서해 주십시오.



적혀 있지는 않지만

표현되고 있지는 않지만

보고 계십니까?



모세가 말 할 때마다 그렇지! 옳거니!

하시면서 씩 웃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

말입니다.



사실 요번에 이스라엘이 지은 죄는

심각한 죄 입니다.

코 앞에서 하나님이 무시당한 것 이었으니까요?

하나님이 이방사람들보다 능력이 없다고

단정해버린 경우였으니까요.



만약 이 건에 대해 하나님 당신의 방식대로 

죄를 물어버린다면

아마 이 민족 남아있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벌을 내리기 전에 말을 하신 것입니다.

아니 모세의 대답을 유도하신 것이지요.

죄를 물을 것이고 죄를 묻고 난 후의 일 같은

시시콜콜한 말은 안 하셔도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용서하시려고 작정 하신 것입니다.

모세를 통해서...

마치 예수를 통해서 인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려는 것처럼...



모세가 하나님을 설득할 때,

됐거든 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시지 않은 것과,



모세의 말이 다 끝났을 때

네 말대로 하마 하시며 즉시 응답해 주신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도한다고 모두 응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뒷말? **


하나님의 뒷 말이 있습니다.

무조건 용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지 않은 갈렙을 예로 드십니다.



갈렙은 마음이 남과 달랐고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사람이었습니다.

남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는 없습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어깨에 메고 

믿음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갈렙의 마음을 가진 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기뻤습니다

여섯명이 성도인 교회의 목사님이지만

육천명의 성도들이 모인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계신 듯이 보입니다.



한번 더 예배에 참석하고 싶어졌습니다.

가족들을 설득해서 오늘 예배에

여섯명의 가족이 참석합니다.

오늘 모일 숫자는 육천여섯명 예상됩니다.



주의 놀라우신 은혜를 기대하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과 함께

(2017.06.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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