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말하지 않으려고요
2017.10.05 11:37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고요(사32:1~8)
추석연휴 때 읽으려고 준비한 세권의 책 입니다.
첫 번째 책인 로마서 강해는
직장인 월요성경공부용 자료로 참고하기 위해
읽고 있는 책이고
두 번째 책, 신학논쟁은
나의 부족한 신학지식과
불균형한 지식에 균형을 잡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는 책인데 조금 읽기 어렵습니다.
세 번째 책인 ‘의도적으로 제자훈련하는 교회’
라는 제목의 책은 행동의 열정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BBB대표순장님이
사준신 책 인데 못 읽고 있다가 이번에 선택
되었습니다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나들이 계획등
특별한 일이 없는 터라
게으름 방지용으로 결심한 일인데
아직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는 듯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은 말을 하며,
그 마음으로 악을 좋아하여 불경건한 일을 하며,
주께 함부로 말을 하고,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거리를 주지 않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을 주지 않습니다(6)
우둔한 사람은 악해서, 간계나 꾸미며,
힘 없는 사람들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해도,
거짓말로 그 가난한 사람들을 파멸시킵니다(7)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고귀한 일을 계획하고,
그 고귀한 뜻을 펼치며 삽니다(8)
내가 이러는 이유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악을 좋아라 하지 않고
주께 함부로 말을 하지 않으며
(영적으로)굶주리고 목 마른 사람을
지나가는 개 쳐다보듯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나는 가만놔두면 알아서 잘 할 스탈이 아닌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을까? 하며
잔머리나 굴리고 간계나 꾸미고 다닐
그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러는 결정적인 이유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여기서는 고귀한 자로 표현)
주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다는 것은
주인에게 속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니까요!
더 이상 나를 주장 할 수 없는 신분,
내일이 아닌 주인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주인의 일을 해야 하는 신분 말입니다.
군복을 입은 군인과 비슷다고나 할까요?
그 신분을 명절에는 잠시 접어두었다가
지난 후에 다시 꺼냈던 예전의 기억들을
다시 생각하고 또 겪고 싶지 않으니까요
로마서는 오늘 오전부로 다 읽고
정리할 부분 만 남았습니다.
휴~~
한숨돌리고 밥먹고 다시 해야지
(2017.10.0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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