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여버렸습니다

2017.11.18 07:03

박상형 조회 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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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여버렸습니다(나훔2:1~9)



‘우리가 공격한다는 것을 적군이 알았을 때

적을 이기려면 적군의 전력보다

일곱배의 전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기습이 정말 중요합니다.’



월남 전에 참전 하셨던 어떤분의 간증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수치가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리는 있는 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이 준비를 한다는 것은

아군에겐 그 만큼 불리한 일일 테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오늘 그 불리한 일을

발설하십니다.

공격할거다라고 하시며 공격할 것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침략군이 너를 치러 올라왔다. 

성을 지켜 보려무나. 길을 지켜 보려무나. 

허리를 질끈 동이고 있는 힘을 다하여 

막아 보려무나”(1)



공격할 것을 미리 알려주시고

또 힘이 있으면 막아보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공격은 이미 결정된 일이고

멸망도 이미 결정된 일 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일곱배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힘이기에 전력과는 상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싸움은 준비해 봤자 준비하는 만큼

헛수고 입니다.



예수님은 맞을 준비를 하라고 하셨지

당신과 싸울 것을 준비하라고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당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원수라고 하실까요?

아닙니다. 그럴리 없습니다.



니느웨는 하나님을 아는 민족이었습니다.

니느웨는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도 알았었지만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아니 아닌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무자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었으면서도 다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좋아라 하는 육신적인 

사람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성도는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고

업신여기는 것 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주인이 세상에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그는 육신적인 사람이며

그래서 그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



섞이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 입니다.

세상에 섞여서는 안 됩니다.

난 안섞여 라고 장담해서도 안됩니다.



많은 교회는 이미 세상과 섞여 있습니다.

섞이지 않는 방법은 말씀 뿐 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말입니다.




말씀을 듣고도 말씀을 공부하고도

말씀을 묵상하고도 말씀이 내게 작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살아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설교의 말씀이 살아있어서

내 상처난 피부를 찔러 고름을 째고

내 오염된 장기를 떼내는 그런 교회에

다녀야 합니다.



교회가 희망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 교회만이 희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2017.11.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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