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 있어야 할 장소

2017.12.13 08:11

박상형 조회 수: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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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 있어야 할 장소(시67:1~7)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주시며 그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소서."(1)



어떻게 해야 주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어디에 서 있어야 주님의 환한 빛에

비추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그런데 그런 말이 없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된다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그 말은 없지만 그래서 라는 말은 있다.



“그리하여 주의 길이 땅에 알려지고 

구원하시는 주의 힘이 온 민족들 사이에 

알려지게 하소서”(2)



이 말은 은혜와 복 그리고 빛에 비추임 받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없지만

그 빛을 받고 나서 내가 할 일을 말해준다.

 


주의 길을 알리는 것, 

주의 구원이 온 땅에 알려지는 것이

구원받은 내가 할일 이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할 일은

더 많은 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준 분에게 찬송을 하는 일이어야 한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알도록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말이다.



복은 구한다고 덥썩 주어지지 않는다.

복은 간절한 마음에 더해지는 보너스가 아니다.

복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오 하나님이여, 사람들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모든 백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5)



“그러면 이 땅의 수확물이 불어날 것이고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니 

땅의 모든 끝도 그분을 두려워할 것입니다”(7)



하나님은 찬양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이유는

그 사람만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두려워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 복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

복을 받은 것 같은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 세상에게 받은 복이다.



내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증거는

내 지위가 높아지거나

내 삶이 윤택해 진 것으로 증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증명이 될 것이다.



나는 여전히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육체를

가진 채 살아가고 있으니까

이 놈의 지긋지긋한 죄는 내 육체가 죽을 때까지

붙어있을테니까!



오늘 하루 휴가를 냈다.

어제 저녁에 240키로를 달려왔고

오늘 오후에 돌아 가야 한다.



예수를 믿고

예수를 믿다가 예수께로 돌아가신 분에게

문상을 하기 위해서 이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두려움을 만날 것이

예상이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곳,

내가 만날 사람들이고

내가 서 있어야 할 장소이다.

(2017.12.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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