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능력

2020.07.22 08:04

박상형 조회 수:5

자정능력(롬1:26~32)


1. 자정능력

자정능력이란
스스로 원상복구하려는 능력이다.


2. 자정능력의 파괴

여자들은 정상적인 관계를 비정상적인 관계로 바꾸고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순리를 역리로 바꾸었다.

(26)하나님께서는 이 때문에 그들을 수치스러운 정욕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와의 정상적인 관계를 비정상적인 관계로 바꾸고


순리가 역리가 되었고
역리가 정상의 한 부분인 것 처럼 대우받고 생활하게 되었다.
순리로 돌아가려는 자정능력은 파괴되었다.


3. 자정능력이 파괴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때문에 이다(26)
이 때문이란 우상숭배를 말한다.


우상이란 자신을 숭배하는 것이다.
우상이란 사람이 생각하는 형상을 만드는 것이지
어디서 뚝 떨어진 형상이 아니다.


4. 우상숭배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28)더구나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하찮게 여기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타락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셔서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는 행태이다.
그러므로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한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치 않기로 작정했다는 것이다.


저희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셨다.
그리고 그 상실한 마음은 진리를 이해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죽어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법규를 알면서도
여전히 그런짓을 계속하고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두둔까지 한다(32)


교회모임은 금지하고
퀴어 축제는 허락한다고 분개하지 마시라
자정능력이 없는 사람들과 싸워 뭘 하려고...
내가 해야 할 일을 그것이 아니다.


5. 자정능력을 회복할 방법이 없을까?
 
살아있으면 된다. 하나님안에서...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자정능력(면역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듯이
사람이 하나님안에 있다면 자정능력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그 자정능력을 상실한 이유가 바로 우상숭배 때문이며
또 그 우상숭배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일을 하면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는데
지금 인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댓가(보응)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27b)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


6.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일


하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두자고 결심하는 정도로는
하나님을 마음에 둘 수 없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난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나는 살아있으나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내가 크고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작은 삶에 관심이 있으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관심에 두는 일은
내 작은 삶부터 시작된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묵상한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일은
하나님을 관심에 두는 일이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말씀속에 넣어두시고
먹으라고 하신다.


최근 면연력이 떨어졌는지
아니면 스트레스때문인지
몸에 두드러기 같은 피부병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


병원에가서 주사를 맞고 약과 연고도 받아왔다.
약이 떨어지고 연고만 바를 때는 잘 낫지 않았는데
약을 먹으면서 동시에 연고를 바르니까
낫는 속도가 빠른 것 같다.


내 속의 파괴된 역리들이 순리를 되 찾길 바라며
내 자정능력의 회복을 위하여
오늘도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몸에 바른다.


내가 해야 할 일인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일을 하면서부터
세상 일이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다.
(2020. 07. 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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