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아는 사람들에게

2020.07.19 08:03

박상형 조회 수:4

하나님만 아는 사람들에게(롬1:1~7)

 

 

하나님은 확실히 인정했지만

예수는 인정하지 않았던 바울...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니며 

기독교인을 박해까지 했던 바울...

 

 

그런 그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예수의 종 바울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아닌 예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 사도가 되었다고 한다.

(1)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어찌된 것일까?

왜 이렇게 된 것일까?

바울이 전과 달라지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바울이 말씀을 알게 되었다.

바울이 복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복음은 말씀안에 들어있었다.

(2)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하나님을 알고는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모르고 있었던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였다.

그것이 하나님의 복음이었고

그것 역시 말씀안에 들어있었다.

 

 

왜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은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

 

 

하나님만 아는 것은 복음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면 예수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 예수도 알게 된다.

 

 

하나님만 알고 예수는 몰랐던 이유는

하나님을 육신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말씀이 되신 것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말씀을 읽고 외우기만 했지 

말씀을 묵상하지 않았기 때문아닐까? 

말씀을 묵상했다면

하나님이 말씀이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님 이심을 알았을 것 같다.

 

 

말씀을 묵상했다면

하나님이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심을 알았을 것이고

그래서 그 분이 직접 육신이 되어 세상에

내려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에 최고라고 자부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핍박했으니

하나님께 얼마나 죄송했을 것이며

자신에게 얼마나 실망했을까?

자살 안한 것이 다행이다.

 

 

복음은 예수이다.

말씀이 예수이다.

하나님이 예수에게 모든 권한을 주셨기에

예수를 통해야 진짜이다.

(5)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만 아는 로마 신자에게 

예수도 꼭 알아야 한다고 편지를 쓴다.

(7상)나는 로마에 있는 모든 신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예수를 모르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말씀을 모르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바울이 말씀을 몰랐을까?

그럴리가 없다.

누구보다 말씀을 잘 알았을텐데...

그런데 왜 예수를 몰랐을까?

 

 

성령이다.

말씀은 알았지만

말씀안에 계신 성령을 몰랐다.

(4)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도 말씀안에 계시고

성령도 말씀안에 계신다.

그래서 나도 말씀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묵상을 한다.

 

 

그것이 신도의 본분이라 생각되어서...

하나님만 알면 안되니까!

(2020. 07. 1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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