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다

2020.01.25 07:41

박상형 조회 수:6

배부르다(요6:52~59)

 

 

어떻게 자기의 살을 줄 수 있겠느냐며 

유대인들간에 다툼이 있는 것을 들으시고는

예수님은 한 술 더 떠서 당신의 피까지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53)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 없을 것이라고 하시며,

이 말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다는 것은

예수가 된다는 것이다.

피는 생명과 관련이있다.

 

 

드라큐라에게 물리면

흡혈귀의 피가 흐르고

예수의 피를 먹으면

예수의 피가 흐른다.

 

 

예수가 되어야 

예수처럼 살 것이고

예수가 되어야 예수처럼 부활할 것이다.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예수가 안되었는데도

예수처럼 살 수 있고

예수 처럼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예수가 되어야 예수처럼 살아야 한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예수가 된다는 것,

예수처럼 산다는 것은,

내가 예수안에 거하고 예수도 내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그리고 서로의 안에 거한다는 것은

내 것도 줄 수 있는 거룩한 상태가 된 것이 아니라

이제야 예수를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며

그러므로 예수로 인해 먹고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제까지는 세상으로 인해 먹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예수로인헤 먹고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안에 거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로 인해 먹고 사는 나는

몸에서 예수가 보여야 하고

피가 나도 예수의 피를 흘려야 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예수가 보이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피가 감염되었다 해도

예수에 대한 생각만은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아야 한다.

 

 

매일 예수의 말씀을 듣고

매끼로 예수의 말씀을 먹고

예수의 말씀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일들 말이다.

 

 

조금 있으면 설 명절 가정 예배를 드린다.

어떤 본문으로 예배를 드릴까를 고민했다.

처음에는 내가 하는 묵상의 본문인 생명의 삶으로 할까? 하다가

생각을 바꿔 아내의 묵상본문인 매일성경으로 하기로 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다.

오늘은 두 배의 말씀을 먹어야 해서...

일단 내 것은 먼저 먹었고...

이제 가족들과 함께 먹어야 한다.

 

 

오늘 점심은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2020. 1. 25. 토요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박상형 2023.05.27 11
공지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박상형 2022.12.27 148
공지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박상형 2022.02.28 150
2371 친구야~ 박상형 2016.12.20 1687
2370 누가 아들일까요? 박상형 2017.03.13 1393
2369 내가 부르는 노래 박상형 2016.12.14 1016
2368 언제든지 사용 가능 박상형 2017.06.09 999
2367 넌 나한테 안돼! 박상형 2016.12.31 750
2366 말씀의 빛 교회 박상형 2017.09.14 604
2365 나와 내 집은 박상형 2017.08.25 374
2364 딴데 가서 알아봐! 박상형 2017.01.16 331
2363 경건의 모양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박상형 2017.01.15 307
2362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박상형 2017.11.13 299
2361 기도응답의 비결 박상형 2017.08.02 276
2360 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 박상형 2017.06.18 273
2359 아 유 오케이? 박상형 2017.02.19 252
2358 내 간절함은... 박상형 2017.07.02 245
2357 별거 아닙니다 박상형 2017.08.08 245
2356 예수를 믿으면 박상형 2017.08.27 241
2355 제단 불로 피운 아론의 향로 박상형 2017.06.20 231
2354 한 므나를 소중히 여긴 종 박상형 2017.03.24 222
2353 나만 죽을 수 없어! 박상형 2016.12.18 211
2352 커다란 손 박상형 2017.08.11 201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5
어제:
5
전체:
69,169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