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자

2020.01.02 08:01

박상형 조회 수:3

같이 살자(요1:14~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14)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라기 보다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해서 였다.


교회의 초등학생 성도가 묵상을 통해 질문을 했다.
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까?
나에게 물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게 물어보라고 답해 주고 싶었지만,
내 입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와 사시고 싶어서 라는
대답이 나왔다.


하나님은 나와 사시고 싶어서
나를 만들고 내가 살 곳을 만드시고
나를 위해 내가 사는 곳에 오셨는데
나는 하나님과 살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일까?


하나님과 살려고 하는 마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게 되는 것이고
나는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이 되는 것인데...


하나님과 살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그분의 영광을 보고 그것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인줄 알아볼 수 있을텐데...
(14)그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살려는 마음이 있어야
그분의 충만함으로 오는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고
세상이 주는 것들을 거부하며 나를 낯주고
요한처럼 그 분만을 증언할 수 있을텐데
(15)요한은 그분에 대해 증언해 외쳤습니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분이 바로 이분이시다.”


하나님과 살려는 마음이 없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세상의 것에 더 마음이 있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즐거움보다
세상과 함께 하는 것이 더 기쁘고 즐거운 것이 아닐까?
(16)그분의 충만함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마음이 있다면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은혜와 진리를 알고
예수가 아버지 품에 계시는 독생자 이심을
알아 차릴 수있었을텐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마음이,
지금까지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 그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사시고 싶어 하시고
영원히 나와 함께 사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알려줄텐데...


하나님의 그 마음을 어떻게 내 안에 받아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말씀이시니
말씀이 육신이 되셨으니
태초부터 말씀으로 계셨으니
말씀이 답이지 싶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캐낸다.
최대한 자세히...
"또 요한복음이야"가 아니라
못 보고 그냥 지나친 보물들이 너무나 많음을 알기에...
이 기회에 같이 사는 건 어떨까?
(2020. 1. 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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