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를 기름

2018.10.20 07:16

박상형 조회 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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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를 기름(시105:1~15)



누가 하나님의 기름부은 받은 사람일까?

그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름부음이란 영원한 보호의 표식일까?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은 

사람에게 촛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약의 말씀에 그 촛점이 있다.



다시말해 기름부음이란

하나님이 당신의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름부음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7)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하나님은 기름부은자를 기억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신다.

기름부음에 액센트를 두고 읽을 것이 아니라

언약의 말씀에 액센트를 두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나는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떠들고 다닐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기자랑이 아닌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데 

더 신경쓸테니 말이다.



또 기름부음을 받은 것을 다 된 것으로 아는데

그것 역시 착각이다.

사울왕도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다.



기름부음과 구원은 다른 선에 있다.

기름부음과 구원이 같은 선상에 있으려면

약속의 말씀이 지켜지고 있어야 한다.



(15)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개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나가는 민족을 말한다.

그것이 교회이다.

하나님은 기름부음받은 자를 지키시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이 깨어지는 것을 지키신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깨지는 것도

하나님이 그 깨지는 것을 보시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 안에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 약속의 말씀이 없기에

하나님의 개입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이 있는 교회를 보호하신다.

그 교회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교회이다.



하나님은 교회에 기름을 부어주셨지

대형교회에 기름을 부어 주신 것이 아니다. 

약속의 말씀에 기름을 부어주신 것이지

건물이나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주신 것이 아니다.



또 작으면 타락할 확률이 적은 것 뿐이지

작은 교회만이 대안은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지켜지는 교회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교회이고

그 교회가 우리의 대안이며

하나님은 그 교회를 보호하실 것이다.



두 세 사람이 모였어도

말씀이 지켜지고 선포되면 기름부음 받은 교회지만

수만명이 모였어도

말씀의 주변만 맴돌고 신변잡기만 늘어놓는다면

그 교회에 하나님의 기름은 없다.



열명이 채 안되는 성경공부모임을 하고있지만

그 안에 신변잡기는 없다.

그 안에 언약의 말씀만 채우려고 하고 있다.



스무명이 채 안되는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교회안에 언약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성도들이 언약의 말씀을 무엇보다 사랑한다.



감사하다. 이렇게 살 수 있어서,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오늘도 바를 기름이 있어서...

(2018.10.20.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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