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2018.09.24 07:39

박상형 조회 수:27

지휘자(대상25:1~31)

여호와를 찬송하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3)그들은 그 아비 여두둔 밑에서 수금을 사용해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수금과 비파와 심벌즈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했고
왕의 명령에 따라 노래했으며
수금과 하프로 노래하며 섬겼다.

그런데 그냥 노래만 한 것이 아니라
노래하며 예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는 지휘자가 있었다.
왕의 지시를 받은 아삽,
예언하는 여두둔,
그리고 선견자 헤만이었다.

이들 지휘자 모두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거나
특출한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몸 안에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는 사람들이었다.

세상노래의 지휘는 재능으로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의 지휘는 재능보다는
말씀이 우선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즘 교회는 지휘자에게 돈을 준다.
요즘 찬양대는 지휘자를 돈 주고 사온다. 
전임으로 지휘하는 일이 아닌데도 말이다.
지휘자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교회는 아마 없지 싶다.

신령한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찬양안에 하나님의 멧세지가 담기는 것인데
그래서 선견자의 지휘아래 찬양을 불렀던 것인데
지금 교회는? 지금 찬양대는?

우리 교회는 아직 찬양대가 없다.
우리 교회는 몇 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찬양팀이 있다.
다행히 찬양팀 거의다가 말씀묵상을 하고있다.
앞으로 찬양대가 생길 것이고 그 때에
이 기준이 꼭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없이 찬양을 하면
하나님을 죽이려는 찬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8:37)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찬양은
잘 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듣기좋게 부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어야 한다.

찬양은 원래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이었다.
(2018.09.2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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