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구원의 확신, 말씀

2018.09.17 07:50

박상형 조회 수:71

나의 구원의 확신, 말씀(대상21:18~22:1)


다윗과 장로들이 회개를 하며 엎드리자
하나님의 진노가 멈쳤다.


진노를 멈추신 하나님이 다윗에게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이 진노를 멈추시고 나서 다윗에게
처음명령하신 것이 제단쌓는 일이었다.


제단을 쌓는일과 진노가 상당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그것이 무엇일까?


그동안 다윗이 제단을 쌓지 않아서
하나님이 괜한 일을 트집잡고 계신 것일까?


아니다. 아닐것이다.
하나님은 그러실 분이 아니다.
그럼?
진노와 제단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 다윗의 마음을
바로잡아주시려고 하신다.


제사의 목적은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므로
자신이 주인이 되어 벌인 다윗의 잘못된
행위를 제사를 통해 바로잡아주시려는 것이다.


다윗이 다시 겸손한 종의 신분으로 되돌아 왔다.
그냥주겠다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넉넉한 값을 주고 산다.
나봇의 포도원이 탐나 안 팔겠다는 것을 강제로 빼앗은
이스라엘의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이사벨과 비교가 된다.


믿음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지만 나도 나의 주인이지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해서는 안된다.


얼떨결에라도 이런 마음을 가지지 않기 위해,
다윗처럼 잘 하다가도 이런 마음을 품을 수 있기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선지자 나단처럼, 장군 요압처럼...


그것이 말씀이다. 매일 하는 말씀묵상
밥만큼, 아니 밥보다 더 중요한 말씀
내가 살 수 있고, 나를 살릴 수 있으며
내가 살아날 수 있는 말씀,


말씀은 나의 구원의 확신이다.


오늘 저녁 회식이 있다고 한다.
모임의 날과 겹쳤다.
회식 안 간지 꽤 오래되었다.
회를 먹는다고 했지 아마...


저녁에 회는 못 먹지만
순원들에게는 회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많은 음식을 나누어 주어야겠지.


그래서 아침부터 나부터 말씀을 맛있게 먹는다.
저녁, 영의 식사시간이 기다려진다.
(2018.09.17 월요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박상형 2023.05.27 11
공지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박상형 2022.12.27 148
공지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박상형 2022.02.28 150
2371 친구야~ 박상형 2016.12.20 1687
2370 누가 아들일까요? 박상형 2017.03.13 1393
2369 내가 부르는 노래 박상형 2016.12.14 1016
2368 언제든지 사용 가능 박상형 2017.06.09 999
2367 넌 나한테 안돼! 박상형 2016.12.31 750
2366 말씀의 빛 교회 박상형 2017.09.14 604
2365 나와 내 집은 박상형 2017.08.25 374
2364 딴데 가서 알아봐! 박상형 2017.01.16 331
2363 경건의 모양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박상형 2017.01.15 307
2362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박상형 2017.11.13 299
2361 기도응답의 비결 박상형 2017.08.02 276
2360 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 박상형 2017.06.18 273
2359 아 유 오케이? 박상형 2017.02.19 251
2358 내 간절함은... 박상형 2017.07.02 245
2357 별거 아닙니다 박상형 2017.08.08 245
2356 예수를 믿으면 박상형 2017.08.27 241
2355 제단 불로 피운 아론의 향로 박상형 2017.06.20 231
2354 한 므나를 소중히 여긴 종 박상형 2017.03.24 222
2353 나만 죽을 수 없어! 박상형 2016.12.18 211
2352 커다란 손 박상형 2017.08.11 201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5
어제:
5
전체:
69,114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