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

2017.06.18 08:00

박상형 조회 수: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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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민16:12~22)



** 왜 이럴까요? **


회중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찌 불신자들의

말보다 못하는 것일까요?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리고 나온 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대들면서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를 지배하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왜 우리의 눈을 파내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이백오십명을 모아놓고 세상의 힘으로

모세에게 대항하려고 합니다.



이들이 왜 이런말을 하는 것일까요?



** 기복신앙 **


애굽을 그리워하는 저들의 믿음은

전형적인 기복신앙입니다.

내 행복 내 기쁨이 있어야 믿음이

발휘되는 신앙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나와 그리스도가 연합이 되는 순간부터는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과 관계 있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쁨과 행복도 있지만

 때로는 슬픔과 고난과 아픔이 있고

 그것들이 모두 선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허락하심 아래 벌어지는 일

 이라는 것입니다.



 인본주의적인 기복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것을 결코 알 수 없습니다.



** 미래가 없다 **


저들에게는 이미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에게는 미래도 없습니다.

미래가 없는 결과는 망함 입니다.


     

비록 본인들이 가나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자식들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후손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조금 손해보고 희생하는 삶을 살수 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진데 

지금이 전부인 저들의 삶에 양육, 뭐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 그러면? **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합니다.

고라일당 이백오십명이 반대쪽에 모아

모세에게 대적하려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고 화가 나신 하나님이

저들을 단번에 없애버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하나님을 아는 모세가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지 말라고 간청합니다.

“오직 한 사람만이 죄를 지었는데

온 회중에게 진노를 하십니까?”



아니! 내가 아는 것 만해도 세 사람이 넘는데?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최후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기도의 손에 

달린 듯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최후는,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자의 최후는,

양육없는 공동체의 최후는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는 모세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자 모세

모세의 마음이 저의 마음이 되게 하소서

(2017.06.1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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