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데 가서 알아봐!

2017.01.16 08:12

박상형 조회 수:331

딴데 가서 알아봐!(딤후3:10~17)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책입니다.(17)


불신자는 성경을 알 수 없습니다.
성경내용이 감동으로 다가올리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입니다.(16)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숨을 내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내쉬며 하신 말씀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성경을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벧전1:21)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성령)을 모르는
불신자가 성경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을 온전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성경은 읽고 순종하는 자들을 변화 시킵니다.


성경은 대부분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성경의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감동이
묻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 모두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것들은
성경을 설명하기 부족한 말들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은
모든 성경속에, 성경의 어느 곳에도
들어있습니다.
성경속에서 하나님의 감동을 느낄 수
없다면 하나님의 감동이 식은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내 마음이 식은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숨결을 온전히
느끼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에 향내풍기며
들어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르실리는 없지만
"저요" 하고 손들어야 합니다.
손드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진리에 대한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손 든 자에게 오셔서
네가 손들었구나 하시며 반갑게
당신의 숨결을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신학교도 나오지 않은 내가,
일개 평신도인 내가,
십오년이 넘는 날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묵상하고 배우고 또 배우는 이유는
확신에 확신을 더해 더 깊어진 확신이
내 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박해를 도구로 이용해 확신을 파내가려는
마귀새끼들이 있으니까요.
파다 파다 깊은 뿌리에 지쳐버리라고요.
"더럽다 안 파고말지"라는 말이 나오게요.
하나님이 직접 챙겨주신 내 확신의 뿌리의 끝을
한낮 마귀따위에게 보일 수는 없으니까요.


마귀야 딴데 가서 알아봐!
(2017.01.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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