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죽을 수 없어!

2016.12.18 09:09

박상형 조회 수:211

나만 죽을 수 없어!(시35:19~28)



너무도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입밖으로 나와서는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또 아무리 억울하다해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다윗이 한 말,

주의 공의대로 우리를 판단해 달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말은 다 죽자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 말은 나만 죽을 수 없다는

세상에서 통용되는 말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판단하시면

그 힘의 위력에서 피해갈 수 있는

대상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판단하시면

내가 지은 죄나 남이 지은 죄나

매한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아는 다윗이 이 말을 했다는

것은 그 공의를 감할 수 있는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고선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 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28)



단순한 말 처럼 보이지만 

이 말은 천사가 하나님 앞에서

하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모든 천사가...하나님께 경배하여...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계7:12)



다윗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라는 빽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덮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기에

공의를 어렵지 않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떤 대안도 없는 말을

다윗이 섣불리 내뱉을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윗은 지금 예수를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예수님만 드릴 수 있는

기도를 드리더니

오늘은 예수님을 덧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저들의 처벌을 요구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은 고난을 받고 있고

저들은 고난받는 자를 놀리고 있는

그런 가난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실 수 밖에 없는

적극적인 이유 다시말해

자신은 믿음이 있고 저들은 없는 

차이라는 것을 다윗이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을,

그리고 그 믿음마저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 말입니다.



아무튼 다윗 화이팅! 입니다.

다윗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와도

나는 다윗편 입니다.

(2016.12.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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