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어떤 찬양을 할까하며 기도하고 콘티를 짜는데

왠일인지 예전 인도선교 준비모임때 남해에 리트릿 갔던 생각이 나더군요..

우리나라도 참 멋있고 좋은 풍경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었죠..

 

그 때 인도를 꿈꾸며 그리고 지체들과 함께 했었던 찬양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남해에서 했던 찬양은 아니고 준비모임때 많이 했던 ^^)

아침에 몇 번이고 찬양을 불러보았습니다.

혜인이 깰까봐 작은방에서 작게 불렀지만요..

찬양가운데 주님의 마음과 눈물을 주셨습니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나를 통해 주님이 하실 일이 정말 무엇일까 ?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요..

 

저번주 리트릿을 할때 다리를 다쳐서 뒤에서 지체들 하는것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너무 좋더군요.. 다들 사랑스럽고...

 

주님도 우리를 보면 참 흐뭇할거라 생각 들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을 위해 찬양하고 기도하고...

 

어쨋든 오늘 저에게 주신 찬양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G)

1. 나의 가는길

2.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3. 내가 주인삼은

4.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5.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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