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땅에 이렇게 아름다운 가정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찬양과 감사를 기뻐 받으시길 원합니다.

 

어제 [가족초청 송년모임]에 참석하기 전

아내는 용훈이와의 긴 하루일과에 다소 지쳐있었습니다.

마음이 우울하고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지요.

 

김수연 형제 가족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하선>이가 피아노를 치고

형제님, 자매님, 그리고 <하영>이가 찬양을 올려드릴때,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아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용훈아 오늘 아빠가 용훈이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니?"

라고 물어봤더니...

 

"응, 아빠 엄마가 나 많이 사랑한다는 거 아니야?"

"그래, 용훈아!   아빠 엄마 그리고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용훈이를 사랑하고 있단다.

  그것을 잊지않길 바래."

 

용훈 엄마는 다시 기분이 회복되었으며

저희 가족은 감사의 찬양을 부르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