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좋은 구석이 있었다니요..게으른 저는 이제서야 알고 들어왔답니다.

가을 단풍 위에 하얀 눈꽃 맞은 나무가 오늘 신문 한켠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가을에 이른 눈처럼 겨울은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이 추위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살짝 몸은 움츠러듭니다만...사실 좀 많이요...쩝)

 

하나님을 더 많이 만난다는 것은..

시간을 아끼는 방법인 듯합니다.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않는 자만이

시간을 가장 아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

우리의 목표에 가장 근접한 하루를 쓸 수 있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어제 대표순장님의 말씀을 듣고 회사에서 하던 QT를 집에서 하고 나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결국 회사도 아닌 버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뜻 밖에 좌석에 앉게 되어..

내리 쬐는 햇볕이 너무 좋아서..

말씀 묵상이 하고 싶어서..

QT책을 꺼내서 묵상했습니다.

물론 좋았습니다.

 

하지만..앞으로는 저의 첫 시간을 드리도록 노력하려구요..^^

이곳이..QT나눔이 풍성한 곳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