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엔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태어나는 생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혹 여러분들은 새가 알을 까고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는지요.

전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새끼는 매우 고통스럽고 힘겨워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의 탄생도 그러합니다.

산모의 해산의 고통이 그러 합니다.

그리고 그 태아의 고통도 극심하다고 하더군요.

이렇듯 모든 생명의 탄생엔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생명의 탄생을 고통이라 말하지 않고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자연의 피조물들의 법칙이 이러할진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들은 어떠할까요?

구원은 값없는 은혜로 주어졌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뜻에 따라 임하신 그 구원의 소명을 이루어 가는 길은 참으로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자기를 죽여야 하는 그 삶이 참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고통스러운 것은 그 삶이 아직도 자기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육신의 자아가 내 안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듭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생명의 고통입니다. 

언제나 그러했듯 주님이 가라하신 그 길을 전 오늘도 갑니다.

아니 어려울지라도 진정한 제 소망함은 그 길을 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길이 진정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진정한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모함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어떠한 고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포기할 수 없기에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천하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그 존귀한 이름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계십니다. 

오늘도 저를 인도 하십니다. 저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이 제게 있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 저의 모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