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5)

 

내일이 성탄절 입니다. 오늘은 그 전날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도 합니다.

세상적으론 일년중 가장 큰 이벤트의 날로 변질 되어버린 거룩한 날의 전날 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 조차 그 날은 기뻐하고 기대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긍휼이고 하나님의 모든 영혼들을 향한 사랑인것 같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선 제게 저 말씀으로 이 세상 가운데에 제게 오셨음을 말씀 하십니다.

이제 제게 구원의 은혜을 넘어 정녕  저 말씀이 네게 어떤 의미냐 물으십니다.

전 선뜻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엔 당연히 예수님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제가 원할진대 그런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막연한 에수님의 삶이었습니다.

 

오늘 저 같은 죄인을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심을 묵상 합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십자가의 순종을 생각해 봅니다.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오직 이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다 이루었다 하신 그 순간까지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그 순종을 저의 이 연약함으론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이 부족한 자는 할 수 없습니다.

정말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며 부르짖지만 전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제가 감당 할 수 없는 말씀임을 전 압니다.

어쩔수 없는 이 육신의 죄악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제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안에 나의 생명이 있노라고.....

네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당신에게 의지하라 말씀 하십니다.

맘껏 기대고 당신을 믿어도 좋다고 말씀 하십니다. 네 안에 내가 있다고 말씀 하십니다.

전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 분이 이렇게 말씀하심을 믿습니다. 제겐 성령님이 계십니다.

 

제게 있어 올해의 성탄은 진정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의 그 순종입니다.

그 순종을 전 감당할 수 없지만 제 안에 성령님이 계심으로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신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순종 입니다.

저 또한 그 예수님이 가신 길 그 길을 가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저를 향하신 그 뜻 그것이 제가 죽기까지 순종해야 할 제 신앙의 길입니다.

이것이 이제 제 인생이, 제가 가진것이 저의 것이 아닌 이유 입니다.

예수님 감사해요.

당신의 이름을 그 존귀하신  그 이름을 찬양 합니다.경배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