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4:13~16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증거했던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을 향하여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편지를 합니다.

복음이 아닌 율법을 통해서는 구원이 없음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이전에 말씀을 읽을 때는 몰랐던 은혜들이 다가옵니다.

갈라디아서를 읽기 전 사도행전을 통해 이미 얼마나 바울이 죽을 고생을 하며 복음을 전했는지를 봤기 때문일까요?

갈라디아교회를 향하여 애끓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바울의 사랑이 일방통행이 아님을 바울은 역시 알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사한 많은 권능에도 불구하고 고칠 수 없었던 자신의 육체의 가시

너희가 나를 사랑함이 할 수만 있었더라면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그의 약함을 알고 사랑으로 채워주는 교회에게 그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또 그 사랑을 근거로 하여 참된 진리를 그들이 다시금 깨닫기를 설파합니다.

 

바울이 그들의 사랑을 느끼기까지 얼마나 열심을 내었을지 감동이 되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바울의 모습이 감히 따라갈 수 없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자가 깨닫고 실천하기까지는 또 얼마나 걸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계획과 섭리가운데 날마다 은혜를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