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같은 국의 김 모 직원과 이 모 직원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주에 식사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단의 방해가 심했습니다. 오전 사장님

해외 출장건과 관련해서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겨, 국장님 방에  팀장님과  함께 불려 들어가

왕창 깨졌습니다.(무슨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습니다.)

 

애매한 고난(?)을 당했다고 할까요...상한 마음을 부여잡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식사를 마무리하면서 김 모 직원에게 4영리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비록 보류했지만  복음의 핵심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더욱 기쁜 것은 옆에서 같이 듣던 이  모 직원의 고백이었습니다.

(밥사준다고 그런지는 몰라도)  "난 원래 교회를 무지 싫어하는데 그동안 황선익씨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됬어요. 큰 아이가 지난 주에 다니는 교회(종교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어요. 저보고 자꾸

엄마도 같이 교회가자고 하네요. 지금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지속적인 중보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업무도 많고 힘든 하루였지만 내  영은 기뻤습니다...

 

주님...경배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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