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김길 목사님의 증언에 이어 나온 사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삶의 진로를 결정하게 한다는 부분을 읽었는데

(물이 넉넉한 곳을 택한 롯과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가나안)에서 민족을 이루라는 사명을 받아

롯이 선택하지 않은 땅을 택한 아브라함에게 

선택의 기준은 사명에 있었다..라는 부분)

 

어제 순장모임에서 공부를 인도하신 김진호 순장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약한 우리가 기도하게 되는 것은 두가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는 발 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와

주님이 주신 사명, 곧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서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요즘 기도 할 때마다 마음은 원이로되, 기도하며 졸고 있는 저를 보며..

저에게 둘 중에 뭐가 부족한지 생각해 보았는데..

 

음... 발 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같은데 아직은 뜨겁다는 감각이 없고

사명은..영혼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는

 

다시금 하나님의 더 큰 사랑에 안기고 싶고, 그 사랑이 사명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제가 붙들어야 할 사명을 찾아야겠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주일을 향하여 달려가는 금요일 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