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 QT 본문을 보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던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다가 당시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이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질문: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은 무엇일까?

대답:
예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혼해서 아들을 두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사람의 형체로 나타났다는 뜻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 14). 예수는 성령에 의해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누가복음 1:35에서,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성경이 쓰여진 당시에는 “사람의 아들 (인자)”은 인간을 뜻했습니다. 즉 인자는 단순히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께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고난 당하실 때, 한 대제사장이 예수께 묻습니다. “내가 너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맹세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마태복음 26:63).

 예수께서 답하시길,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마태복음 26:64).

그 후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으로 고소하며 (마태복음 26:65-66),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말합니다.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9:7).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왜 신성모독이며 사형에까지 처해져야만 되었을까요?

그것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동일한 성질을 지녀야 하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하나님과 동일한 성질이란 말은 “하나님이다” 라는 말과 다를 바 없기에 유대 지도자들은 그 말을 신성 모독으로 간주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의 사형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3은 이 예수님의 주장을 정확히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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