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매섭게 추운 날입니다ㅡ
남들은 다들 희망찬 새해라지만
주변에는 힘겹게 삶을 이어 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변변한 직장도 호주머니 사정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ㅡㅡ 길고긴 터널이
언제가 끝인지도 모르고
ㅡ저와 같이 (노)란 접두사가 붙은지
오래되어 무감각해진 변변치 못한 수많은
이들

내세울것없는
이처럼 호되게 추운 날 더 서러운
그대들에게
오늘은 위로하고ㅡ
격려 받고 싶네요

어깨를 토닥 ㅡ토닥 ㅡ토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