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탁구에 푹 빠졌습니다.

교우들과 경기 하면서 -

나누는 재미가 이만 저만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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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도

교회를 가서 교우들과

탁구를 치면서 함께하게 될터인데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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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 탁구 한번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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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력은 그리 잘 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누구나 치면 그저 만만한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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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

탁구좀 치는 분들에게는

열심히 치면서 한수 배우게 되구요.

-좀

못치는 초보자들에게는

맞추어 줌니다. 상대에게

이기는 즐거움도 살짝 드리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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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요.

어제는 탁구발이 올라서

여집사님을 무자비하게 눌러?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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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내다가

그만 제 자신의 의무를 ?

망각해 버렸습니다.

속이 무척 상한 그 집사님

얼굴이 말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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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제가 본연의 의무를

망각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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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집사님 만나면

어제것을 만회하기위해

무지 애를 써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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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서도

저는 많은것을 배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