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확끈거림니다.
처음 신입 회원 때 ㅡ
무자비하게 말을 했던게
생각이납니다.

혼자 신나게 뭔가를
외치고 진리 인양 떠 들어
댓던 그때를 떠올리면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들어 가고 싶네요 ㅡ

함께 나눔을 가진 지체들이
얼마나 듣기 싫어 했을까 ㅡㅡㅡㅡ

그래도 싫은 내색 헌번하지
않고 들어 준 분들께
부끄럽지만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모임에 버티고 다니는것은
그때 그래도 참고 끄덕여 준
순잔님들이 있어기 때문입니다ㅡ

앞으로 더 큰 귀를 가지고
열삼히 듣고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