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고 합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농촌에선 가뭄이 어떤가를 어렸을때 촌에서 자랐던 저는 농부에게 주는 고통을
알거든요. 논 바닥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갈라질때 타들어 가는 작물을 보면 농부의 마음도 타들어 가는 것이요. 한번 갈라지면 다시는 물을 채울수 없는것을 알기에 재때 내려야하는 단비는 그만큼 소중한 것이지요.

내영혼에도 오랜 가뭄으로 논바닥처럼 갈라지고 있진 않는지 뒤돌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