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1~13>

 

느부갓네살 왕의 요구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할 뿐입니다.

꿈을 보이고 해석하라니 그것은 명령은 전에는 없었던 일이 분명합니다(10)

세상은 내 마음먹은대로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 억울한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런 일들은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여러 문제들이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고 물질적인 어려움도 있으며 아직 미혼입니다.

회사에서는 여러 업무적인 어려움이 있고 그 외 등등의 여러 어려움을 또한 겪고 있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이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누군가는 저에게 그렇게 교회따라다닐 시간을 다른데 썼으면 성공(?)했을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저또한 예전에는 어려움이 시작되면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을 허락하셨냐며 원망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인데 어찌 그럴수가 있냐고 말입니다.

믿음의 기준을 세상의 성공이나 편안함에 두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좀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월리를 찾듯이 진짜를 찾길 원하신다는것을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찾는다는것을요

모든일에 다 형통하면 하나님을 믿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느부갓네살의 요구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너무 황당한 요구지만

이것으로 다니엘 및 세친구들과 세상의 술객박사들이 구분됩니다.

누가 진짜 능력의 신을 섬기고 있는지 말입니다.

하나님이 진짜이며 세상에 하나님같은 신은 있을수 없다는것을요

 

이젠 온전히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으며

고난은 나를 진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임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선하신 계획안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요셉이 고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삶을 살았듯

진짜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