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단11:20~27)



백성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압제자(세금 징수원)를 전국에 보내

백성의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이

왕이 되었습니다.(20)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정직하고 공정한 왕이 아니라


비열한 속임수로 나라를 얻은

자격이 없지만 아주 비천한 사람이

왕입니다.(21)



부하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으며

의리 있고 믿을 만한 리더가 아니라

자신의 음식을 먹는 추종자들에게

멸망당하는 나라를 보게 됩니다.(26)



한 밥상에서 서로에게 먹여주며

나라의 번창과 미래를 애기하는

멋진 리더들의 모습이 아니라


권모술수와 거짓말로 입술을 치장한

리더들의 밥상머리 모습은

지금까지도 찬란한 유산으로

정치권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릉에서 예비 직장선교사인

2명의 자매들을 만났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우리는

한 가족처럼 다정했으며

마치 몇 년 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처럼

반가워했습니다.


자매들은 마치 사막에 있다가

금방 도착한 사람들처럼 말씀을 흡수했고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눈을 반짝여가며

누구 할 것 없이 직장의 척박함에 대해서

가슴 아파 했습니다.


그리고 강릉과 동해지역을 품고

하나님나라의 뜻과 확장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기로 결단했습니다.


“권모술수와 거짓말이 판치는

더러운 것들과 결별하겠음“ 이라고

세상에 강력하게 경고하고 선포했습니다.


옆에 계신 성령님께서 듣고

증인되셨기에 그러할 수 있도록

충분히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믿음과 기도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02.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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