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없었느니라"하시기로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할때

내게서는 풍족함이 차고 넘칩니다!

나의 풍족함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으므로" 가능합니다

풍족하게 주신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었느니라"하시는 것을 오늘 들으며

자신이 내어주기까기 한 당신의 사랑을 두고 "잠잠히 사랑하사"하시는 그 분의 크심을 찬양합니다

 

수천억을 가진 부모가 내게 천억을 줄 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는 것은

내게 천억이 크지만 그 분께는 일부이기 때문이며

그 분은 다 내어주실 수 있는 분이지만 그 정도면 나에게 족할 것 또한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하는 길인줄 알고 스스로 고통을 선택합니다

그것은 마치 도덕적이고 숭고하며 헌신적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은 흔히 더 고통스러운 선택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익숙하고 편하다는 "느낌"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에 믿음의 근거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은 객차로 기관차를 끌려고 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과 그 약속에 믿음의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저는 요즘 주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보다 더 애타게 지속적으로 말씀을 주시고 들어주고 계십니다 ...

그래서 밤마다 기도하고 잘 때면 내일은 어떤 말씀으로 이 길을 인도하실까 하는 설레임으로 잠이 듭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큐티책을 폅니다

그리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말씀을 달게 받아 먹습니다

만나와 같이 달콤하며 메츄라기처럼 질기지만 감칠맛나는 우리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여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 잔이 차고 넘치나이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수기 23:19)"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