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지마(1:1~10)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사람의 노력과 공로로 인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단번에 주어진 믿음입니다.

 

단번에 주셨기에 가져가실 때도

단번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며

받은 구원이 언제든지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 분을 우습게 여기는 행위 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형상과 같이 창조되었다고

생각까지 같게 창조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사람 안에 두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사람은 피조물이며 종이라는 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갈 때

그 때 비로소 하나님의 생각이

사람의 생각이 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생각을 읽는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종임을 먼저 인정하고

세상에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종인 줄 세상이 알게 될 때

내 안에 두신 그 분의 생각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혹시 가져가실 일이 있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가져가실 것입니다.

 

내 행위와 노력에 의해서 받은 구원이 아니기에

내 식어버린 행위와 내 노력의 김 빠짐으로 인해

취소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받은 구원이 행위로 취소되려면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 일을

나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받은 구원이 일반인데

왜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을 정말 귀하게 여기셨고

당신의 시간을 그에게 투자하셨는데

왜 여러 사람과 큰 건물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준 것이 아니니 방법은 없으나

우리가 받은 구원이 일반인지

정말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 내가 집착하는 한 사람과

교제 약속이 있습니다.

 

그에게 우리가 단 번에 받은 믿음과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대해서 꼭

알려 주어야겠습니다.

, 절대로 잊어먹지 않도록  

(2011-02-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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