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말씀하소서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는,이 같음 마음.

 그 같은 마음인 온유함을 갈망합니다... 주님!

 

좌로도 치우치고 우로도 치우치지만...그렇지만

걷는 이 길이 잘못되지 않았음은

고개들어 주를 볼때마다 내게 보이시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제게 맡겨주신 사명과 약속의 말씀을 믿고 행하겠습니다

 

저를 살리시고 주의 복을 허락하시고

제게도 산지를 주셔서 정복하게 인도하소서

 

항상 이 같음 마음으로 제게 보내신 한 사람을 사랑하게 하시고

제게 기도하게 하신 한 영혼을 품게 하소서

 

저를 사용하소서

저를 통해 나타나소서

나는 죽고 주만 살고 나는 없고 주만 있는 온유함을 간구합니다

 

주 2회 모이는 점심 시간 성경읽기모임에 불신자 한명이 왔습니다

비록 성당을 간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른 자매들과 상황을 나누며 우리가 품어주고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내 꿈 말고 아버지의 꿈을 이루소서

아직 내려놓지 못한 내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나의 불순물들을 내려놓습니다

모임에 데리고 가고 싶고 교회도 같이 가고 싶은 것이 주님이 일하시는데 방해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고 좋은 걸 주고 싶은 마음이 주님것이 맞다면 주님이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 안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것이 왜 잘못일까요?

내 중심적이라서일까요?

 

좋은 사람과 더 가까이 하고 싶은 것이 왜 나쁜 것일까요?

그에게 더 좋은 것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은 내가 잘못인건가요?

 

그것은 그저 내 욕심인 건가요?

말하지 않고 기다려야하는 시간에 말한 것이 잘못인가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맡겨드리자 하면서도 이 시간이 아픈건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이렇게 생각도 감정도 골고루 짬뽕입니다

 

내 마음이 아파야 더 간절히 기도하지 않겠는가...!

어디 아프지 않고 피는 꽃이 있던가?

지금은 꽃샘추위니 이 시기에 떨어지지 않고 잘 견뎌야 예쁜 꽃도 피울 것 아닌가?

잘 피었다가 져야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거란다...^^

네 ... 주님!

저는 늘 성급합니다 늘 마음과 말이 앞서버립니다...

주님...지금은 잘 견디고 잘 피어나고 좋은 열매 맺기를 꿈꾸는 시간입니다

그러고 보니 참 행복합니다~ 주님!

이 행복가지고 순장모임 달려갑니다~~~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