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이전의 곳과 새로 정착한 곳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작은 나라에도 각 도마다 각 자의 특성이 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와 수용하지 못하고 서로 반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제주도는 탐라국이며 전혀 다른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이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들어가 정착하며 살아야 할텐데

그 땅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고 한 이유와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 있다

이방인들이 하던 것과 절충된 삶을 살수밖에 없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은 일종의 마술이라 생각해서 아 가능하겠다 고개를 끄덕이다가

돌을 금으로 변하게 하면 이전과 달리 벌떼처럼 사람들이 몰려 올 것이다

그 일에 간섭하신 분은 한 하나님인데 나는 세상의 이해득실에 따라 이적의 크기를 판단하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영적 자녀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삶은 당연한 것이다

죽으려고 물에 빠진 사람 왜 구해 주었냐며 평생 지라고 떼쓰는 우를 범하지 말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하나님이 정한 규례대로 살아야 할 이유는

나는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세상에 몸은 있지만 하늘의 법도를 따라야 살 의무가 있다

 

바나바와 바울사도는 전도여행 중 돌팔매질로 인하여 죽었다고 판단되어

동네외곽에 버려진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살리셨다

복음을 전하다 죽음을 경험하는 환난을 경험할 수도 있을 터인데

우리는 기껏해야

어 되었어, 난 예수 안 믿거든요” “ 그 정도만 하세요

야 너 예수가 좋으면 같이 살지 그러냐

제 예수에 완전 미쳤어등 핀잔이나 모욕적 언사를 들으면 그만이다

그래 나 미쳤다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에 타협의 요소가 있거든

성령하나님이 거두어 주시고

오직 성령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귀 기울려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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