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

사탄은 스스로를 높이는걸 좋아합니다.

사탄 자신이 고통 중에 있을 땐 결박을 풀고 살아납니다.

많은 사람앞에서 쫜~~~ 이렇게 말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스스로를 구원하면 명령이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닌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위하고 사람을 위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의 등장인물들을 보니

좇는 사람

따라 오는 사람

끌려가는 이들

구경하는 사람들

비웃는 관원

지키는 군병


당시에도 예수님의 참람죄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었나 봅니다.

그 결과처리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엔 타격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순간

우리의 모든 죄는 사함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죄를 깨달아야만 하는 영역에서 죄 사함 까지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후에도 바뀌어 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죽으신 후

제자들의 움직임은 달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복음은 현재 전 세계에 지금까지 수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내게로까지 도달하여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며 무슨 일의 결과를 바랐지만,

예수님의 단 한마디와 어떤 한순간 외에는 받아들인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부터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 전개됩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기억나게 하셨고

또, 전하게 하였으며,

지금 내게로까지 도달하여 기억하게 하는 일을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오늘 회사에는 많은 사람이 오는 행사가 있습니다.

 - 관계자들, 동원자들, 무관심자 등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는 행사이지요.

그런데 이 행사에는 주님이 안계십니다.

그럼에도 비웃음과 격려, 무관심들이 공존하는 세상의 모습들입니다.


세상은 단지 한 사건을 구경거리로만 여깁니다.

무수한 구경거리로 순간을 살려고 합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주님을 만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끌려가시는 주님을 외면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외면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행사를 통해 복음을 준비하는 한 이름이 되게 하옵소서!

울어야 할 대상은 세상임을 알게 하옵소서!

복음준비를 향해 초점을 맞추는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내가 조롱과 멸시를 받더라도 주님은 나를 외면치 마옵소서! 주여!!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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