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빼~“(고전1:18~31)


하나님을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세상의 신과는 어떻게 다른지,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하나님을 믿는 방법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세상을 만드신 이유와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가

왜 우리에게까지 전가되는지 말입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도대체 누구며

하나님과 무슨 관계인지를 말입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습니다.(21)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지혜뿐입니다.


세상 것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 수 있고

그 일이 사람의 생각과 맞아 떨어진다면

그것은 분명 사람이 만든 신 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입니다.


저주의 틀인 십자가를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이 인정할 리 없고

미련한 모습의 십자가를

지혜를 구하는 헬라인이 받아들일 리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십자가는 표적구하는 것을 내려놓고

내 지혜를 포기해야 알 수 있습니다.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총각시절 지방에서 자취를 하다가

주인과 의견충돌이 생겨

방을 뺀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행하시는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방에서 쫓겨나지 않으려면

하나님과 의견충돌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모른다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십자가부터 시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십자가만 묵상해야겠습니다.

(2011.04.18.08:50)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