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자리는 교만과 불순종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의조건은

 1. 말을 많이 두지 말 것[군사력]

  => 왕에게 필요한 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이 두어 과하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겠지요.

 2. 말을 더 얻으려 이방으로 가지 말 것[백성을 볼모로 삼지 말 것]

  => 있는 말에 족하지 않고 백성까지 동원하여 더 가지려는 욕심을 없애라는 말씀

 3.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세력 확장]

  => 아내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력 확장을 위한 결혼은 통치력을 잃게 됩니다.

      말씀과는 다르겠지요.

 4.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경제력]

  => 은금은 자기를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것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게 되면 왕의 역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방의 왕이 행했던 것에 대해 하나님이 다시 이야기 하십니다.

 

 왕의 조건 중 ‘많이’, ‘더 얻는’ 목적을 피하라 하십니다.

 

 왕의 자리는 말과 아내와 은금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를 하나님이 어쩔 수 없이 허락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다면 지켜라! 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커지면 교만이 됩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덜하면 불순종이 되겠지요.

 하나님 말씀에 제대로 인도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갈 수 있냐고 이야기 하지요.

 말씀대로 산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말씀에 민감함으로 말씀을 들으려 하는 삶으로

 말씀을 삶에 적용함으로 살아가는것이 필요합니다.

 내 맘대로 살려고 하니 자꾸 말씀에 위배된 생활을 하게 되고 악순환이 이어지겠지요.

 철저히 주님께 구분되어진 삶을 살지 않으면

 교만과 불순종으로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마다 아내와 큐티를 하며 누리는 것은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적용점을

이야기 해주어 하루동안에 지키려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잘 알며 주님 안에서 말씀대로 하루를 살아가도록

중보해주는 아내에게 참 감사하네요..

 

그 가운데 오늘 말씀을 요약한 것처럼,

저에게는 왕의 조건으로 언급된 내용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 대표로 위임되어 있는 동안에 더 주의해야 함을 꼬집어서 이야기 해줍니다.


저에게는 군사용으로 사용될 말이 없습니다.

단지, 주님의 말씀을 더 많이 내게 달라고 요청합니다.

 

저는 말을 더 얻으려 이곳저곳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섬기는 교회, 내가 헌신하는 BBB를 통해

주님은 끊임없이 공급해주시고, 제게 말씀대로 살도록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내를 한명만 두었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아내는 주님의 말씀으로 맺어졌으며 다른 것에 더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더 둘 수 있는 경제력이 없습니다.(타국에선 돈으로 산다고들 합니다. - 농담)

 

저는 은금을 나를 위해 많이 쌓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의 형편은 지난날의 어려움 중에 주님의 돌보심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도 동일하게 여겨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주신 왕의조건을 오늘 하루 감사하며 적용해봅니다.

왕의 자리는 교만과 불순종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중심에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내가 섬기는 곳에서 나와 나의 자손(영적 3세대)이

장구하게 하신다고 하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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