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고 싶은자!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는 종, 형제, 타국인입니다.

다른 곳을 피해서 내게로 왔든, 돈을 꾸어주든 말입니다.

그러나 나와 함께 하지 못하는 자가 있는데 창기와 미동입니다.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내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남기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먼저 더디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더디 한다는 것은 나를 위해 남기는 것에 대한 갈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그릇에 담지 말고, 밭에 낫을 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룻기 생각 남]

그러나 이웃의 것에 대해 배불리 먹고, 이삭을 따도 된다 하십니다.

이웃이 중요합니다.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오늘 나와 함께 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먼저 가족을 아침에 만났습니다. 아이의 반응이 별로 좋질 않더군요..

요즘 매일 혼나서 그런지 저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함께 하는 자에게 대하는 방법을 더 익혀야 할 듯.

 

둘째, 직장의 동료들입니다. 안전업무를 하다보니 매번 쓴 소리를 하는데, 힘들어하는 듯합니다.

좋은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

어떠한 방법이 좋을지 많이 생각해보고 내가 변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듯합니다.

 

셋째, 교회 지체들입니다.

오늘은 성경공부로 목사님과 만나는 날입니다.

함께 하는 자들이 기뻐하는 시간이길 기대합니다.

 

크게 세 가지의 만남이 준비되었는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주님은 나를 위해 남기는 것 이득을 취하는 것 앞으로의 것에 대해 남기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내가 커다란 이득을 취할 것도 없겠지만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나를 위한 것들을 생각하는 것을 경고하신 것 같습니다.

 

남겨서 뭐하겠습니까?

다 사용할 수 만 있다면 주님의 길에서

더 기쁜 삶의 여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하루가 됩니다.


사용하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들과 오늘 준비된 것에 대해 누리기를 바라십니다.

복음이 있는 곳이길 서원합니다.

나눔이 있는 곳이길 서원합니다.

더디지 않게 즉각적인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님의 뜻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예수님께서 안식일날 제자들과

밀이삭을 손으로 따먹었다는 말씀도 생각이 나네요..

이웃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를 다시금 생각합니다.

우리 같으면 경찰서 신고 할텐데 말이지요.

우리랑 정서가 다르긴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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