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rget=_self>/

산골짜기 여기저기 봄의 향기가
겨우내 숨어 있던 산새들의 노래 들리고
산등성이 하얀눈은 이제 보이지 않고
이것이 우리 주님 약속하신 봄의 모습 아닌가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싱그러운 봄같은 그분의 향기
따스한 사랑으로 내 삶을 아름답게 하네
그분으로 가득한 하루 또 하루
이것이 우리 주님 약속하신 봄의 모습 아닌가 

 



오늘 아침 무심히 바라봤던 나무에서   어느덧, 새싹이 돋아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나의  눈에 보이지 않아,  때론  " 하나님 왜 잠잠히 계시냐고..., 도대체 저에게 관심은  있으시긴 있으신거냐며... " 

투정을 부릴 때가 많지만,  오늘 아침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돋아나고 있는 새싹을 보며,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 속에서  하나님은 봄을 위한 준비를 쉬지 않고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