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라~ 용서하라~"

지난 5월 부터 구로 근처에서 개척을 시작하신 최목사님과 조기축구회에 참석하여

체력을 쌓고 전도의 목적으로 참석을 하고 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아침에 축구경기를 하다가 상대편 수비가 위험하게

밀치므로 손바닥을 많이 다쳤다.

그리고 주말에 다른 지역에서 축구경기를 가졌는데..
나를 다치게 한 그분을 다시 만나서 상대팀으로 경기를 가졌다.

그날은 두게임을 했는데..
두게임 모두 우리가 승리를 했다.
그날은 아주 많은 골은 넣으며 기쁨을 누렸지만... 종료 3분전 나를 다치게 한 그 사람이

지난번과 같은 위치에서 위험하게 또 나를 밀쳤다.

나는 왼쪽 어깨를 맨땅에 강하게 부디치며 속으로 고통을 호소하였다.
"아~ 아~ 이 사람이 나에게 감정이 있는 거야~ 두번씩이나~"
난 순간 감정이 올라왔다.

너무 강하게 왼쪽 어깨가 맨땅에 부딪쳐 최소한 뼈에 금이 갔든지 골절상을 입은 것 같았다.
여름인도선교 준비모임을 시작을 했는데..

주님! 이럴 어찌 하옵니까?
제가 왜 다칠 수 밖에 없었나요?
내가 아무리 조심을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나를 두번이나 연속으로 다치게 한 그사람이 생각이 났다.

내가 다음에 나를 다치게 한 그 사람을 강하게 밀쳐서 진빚을 갚아줄까?
"선으로 악을 이겨라"는 말씀과 "그를 용서하라"는 말씀이 심령속에서 올라 왔다.

주님!
그를 예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
그를 축복합니다~

그 다음날 어제 다친 어깨를 위해 방언으로 계속 기도를 하고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결과는..
"할렐루야~ 할렐루야~"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에 약간 손상이 있어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결과였다.

너무 감사했다.
최소한 뼈에는 금이 갔을 것 같은 통증과 아픔이었는데..
주님께서 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선으로 악을 이기며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용서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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