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설레이는 발걸음이었습니다

강릉이라는 땅이 경포대... 오죽헌... 이란 상징외에 내게 큰 의미가 없었는데 ㅎㅎㅎ

박순장님이 강릉모임을 개척한다는 소식을 들은 날부터

강릉은 설레이는 기도의 땅이 되었습니다

 

BBB지체들과 함께 하는 일은 즐겁고 기쁩니다

성령의 사랑의 줄로 하나되어 평안과 비전이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일산모임 전대표인 박상형순장님을 만나는 것도 기쁜데 이번에는

최봉오대표님과 윤관석순장님이 함께 하신다니 더욱 기대도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그 말씀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고 긴장이 됩니다.

영적권위가 주어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하고 부드럽고 편안한데도 늘 어렵습니다

우리 모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는 시간에 그러한 느낌가운데서도 기쁨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내 안의 이 기쁨이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라는 확실한 증거라 생각되어 즐거웠습니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의 얼굴을 감히 대할 때 내 안에 이런 기쁨이 있다면

내가 비록 주님 앞에서 뭐라 드릴 말하나 없어도 족하겠습니다

나를 무어라 말할 수 없어 한 마디 못하더라고 주를 향한 내 떨림과 기쁨을 주님은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한대~ 라는 최봉오대표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우리의 순종은 가치에의 순종이라는 윤관석순장님의 말씀도 기억합니다

박상형순장님을 통해 주신 말씀을 받고 그 말씀으로 순원들을 먹이지만 순장님의 삶의 본은 흉내낼 수가 없습니다

삶의 본을 따라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본을 알고 좇아갈 실체의 본이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무한대의 성장이 우리에게 풍성한 사랑과 은혜로 주어지지 않았는지요!

 

강릉모임의 개척예배일이 발표된 때부터 우리는 늘 기도했습니다

박상형 순장님을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은 정말 멋지십니다

그 일로 우리 모든 지체들이 기쁨의 열매를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동역한 일임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오..주님!

우리 각 사람들이 결단하고 헌신하여서 이렇게 동역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직장선교사로 살아가고 직장사역에 헌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35년 헌신하신 대표님이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고 잘 되는 것은 어쩌다 한번이라며 웃으며 하신 말씀이

내게는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패를 겪고 있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이미 승리하신 분입니다.

말씀안에 거하고 참 제자가 되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하신 주님의 제자로 사는 건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 가치에 대해 충분한 댓가를 지불할 각오를 합니다.

 

강릉모임을 위해 또한 늘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