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니면 도
2012.11.20 08:47
은혜 아니면 도(욥24:13~25)
보통 크리스챤의 특징은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풍성할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이 그들과 달라 보이는 것은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은 다를 바 없지만
풍성할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영광이 되는 일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이 받은 은혜는
유효기간이 있는 의심나는 은혜인 반면에
욥이 받은 은혜는 유효기간이 없는
진짜 은혜인가 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기쁠 때는 빛나지만 슬플때는 사그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은혜는 내 구원에 있는 것이지
내 삶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삶이 하나님을 향해 움직일 때
은혜가 풍성해 질 것 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지 않았는데도 풍성해 졌다면
어떤 은혜인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요즘 잘 나가는 싸이 처럼 말입니다.
싸이가 받은 것이 아무리 커도
내가 받은 은혜에는 비교활 수 없습니다.
싸이는 불러주니까 가서 활동하지만
내가 받은 은혜는 찾아다니며 활동 하니까 말입니다.
세상의 은혜를 받은 싸이도 저렇게 사는데
하늘의 은혜를 받은 내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은혜받았다면 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은혜가 세상의 은혜보다 크다면
세상사람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저녁 성경공부 모임에 갑니다.
부르지 않아도 찾아다닐 것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은혜로 데울 것입니다.
오늘 은혜받을 사람을 찾습니다.
은혜아니면 살아갈 만한 다른 방법을
나는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 삶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은혜가 아니면 도" 입니다.
(2012.11.2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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