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질 지어다!

2011.06.29 08:53

박상형 조회 수:621

 

끊어질 지어다!(시118:8~18)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그 그늘에 숨어있겠다는 말이

전부가 아닙니다.


또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나는 가만히 있어도

그분이 내 대적을 모두 물리쳐

주심을 믿는다는 말도 아닙니다.


여호와께 피한다는 말은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 대적을 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10)


여호와가 알아서가 아니라,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어제 성경공부 시간에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끊어야 할 것들)

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끊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은,

드라마 보기, 게으름, 계획성 없음,

환경, 피로함, 기도의 필요성 못 느낌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끊어야 하는 것은 알지만

못 끊는 이유는

내 힘으로 끊으려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나를 방해하는 것들을 끊을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은 여호와의 오른손의 권능에 의지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내 힘으로는 끊을 수 없는 것들

끊으려고 해 봤지만 안 되는 것들

이제 무엇을 끊어야 할지

알게 된 것들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피합시다.


그 안에서

모두 끊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어버립시다.

한번에 안 되면 여러 번 하면 될 것이고

여러 번 해도 안 되면 끝까지 하면 됩니다.

끝가지 하는 것이 여호와의 방법입니다.


그러면 내 입에서는 찬양의 향기가 날 것이며(14)

내 몸에서는 여호와의 광채가 날 것입니다.

두고보십시오. 꼭 그렇게 될테니...


15년 전에 화장실에서

담임목사님이 지은신 책을 읽다가

은혜 받아 담배를 끊었습니다.


내 힘으로 그렇게 노력해도

끊을 수 없고 끊어지지도 않던 담배가

단 한번의 결심으로 그렇게나 쉽게

끊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능력임을 믿습니다.


아직도 끊을 것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끊을 것들이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내가 지금 여호와께로 피해있기 때문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여호와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끊어질 지어다

(2011.06.2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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