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질 지어다!
2011.06.29 08:53
끊어질 지어다!(시118:8~18)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그 그늘에 숨어있겠다는 말이
전부가 아닙니다.
또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나는 가만히 있어도
그분이 내 대적을 모두 물리쳐
주심을 믿는다는 말도 아닙니다.
여호와께 피한다는 말은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 대적을 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10)
여호와가 알아서가 아니라,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어제 성경공부 시간에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끊어야 할 것들)
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끊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은,
드라마 보기, 게으름, 계획성 없음,
환경, 피로함, 기도의 필요성 못 느낌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끊어야 하는 것은 알지만
못 끊는 이유는
내 힘으로 끊으려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께 피한다는 것은
나를 방해하는 것들을 끊을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은 여호와의 오른손의 권능에 의지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내 힘으로는 끊을 수 없는 것들
끊으려고 해 봤지만 안 되는 것들
이제 무엇을 끊어야 할지
알게 된 것들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피합시다.
그 안에서
모두 끊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어버립시다.
한번에 안 되면 여러 번 하면 될 것이고
여러 번 해도 안 되면 끝까지 하면 됩니다.
끝가지 하는 것이 여호와의 방법입니다.
그러면 내 입에서는 찬양의 향기가 날 것이며(14)
내 몸에서는 여호와의 광채가 날 것입니다.
두고보십시오. 꼭 그렇게 될테니...
15년 전에 화장실에서
담임목사님이 지은신 책을 읽다가
은혜 받아 담배를 끊었습니다.
내 힘으로 그렇게 노력해도
끊을 수 없고 끊어지지도 않던 담배가
단 한번의 결심으로 그렇게나 쉽게
끊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능력임을 믿습니다.
아직도 끊을 것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끊을 것들이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내가 지금 여호와께로 피해있기 때문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여호와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끊어질 지어다
(2011.06.29.08:5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42 | 은혜 아니면 도 | 박상형 | 2012.11.20 | 634 |
3841 | 완전 믿어요! | 박상형 | 2011.06.17 | 633 |
3840 | “나 이뻐?” | 박상형 | 2011.05.11 | 633 |
3839 |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 | 박상형 | 2011.11.28 | 631 |
3838 | 야! 이놈아~ [1] | 박상형 | 2011.07.05 | 628 |
3837 | 신(新) 성장 우상 [1] | 박상형 | 2011.06.24 | 628 |
3836 | 내 간절한 마음 담아 | 박상형 | 2011.05.19 | 624 |
3835 | 지워버려야 할 기억 | 박상형 | 2011.05.17 | 624 |
3834 |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 박상형 | 2013.12.19 | 622 |
3833 | 인생대박 | 박상형 | 2011.11.10 | 622 |
3832 | 직장을 다니는 한... | 박상형 | 2011.10.01 | 621 |
» | 끊어질 지어다! [2] | 박상형 | 2011.06.29 | 621 |
3830 | 내가 주장하는 거룩은? [1] | 박상형 | 2011.10.05 | 618 |
3829 | 걸리기만 해봐라~ | 박상형 | 2011.08.17 | 618 |
3828 | 들키는 것이 좋은 것이여! | 박상형 | 2011.09.17 | 617 |
3827 | 지극히 거룩한 속죄제물 [1] | 정영희 | 2011.10.05 | 615 |
3826 | 눈 감아주다 | 박상형 | 2013.02.21 | 614 |
3825 | 당연하지 | 박상형 | 2011.07.12 | 609 |
3824 | 애 낳는 것이 죄? | 박상형 | 2011.10.18 | 608 |
3823 | 너는 해고야! | 박상형 | 2012.05.06 | 605 |
박유천 군이 나오는 미스리플리를 안보려고,
스마트폰의 앵그리버드를 손댔다가
아이쿠야! 새총 쏘는 재미에 1시간을 훌쩍 넘겼다는...
누가 내 스마트폰에 앵그리버드 깔았냐며 이럴바엔 2G 핸드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러웠던 지난 밤이었습니다.
앵그리버드는 끊어질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