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는 나보다 지혜롭다

2011.10.26 09:01

박상형 조회 수:960

 

원수는 나보다 지혜롭다(시119:97~104)



사랑은 큰소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 때문에 사랑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하는 큰 소리 사랑보다는

종일 읊조릴 수 있는 작은 소리 사랑이

더 크고 행복한 사랑입니다.



원수는 언제나 나보다 지혜롭습니다.

나보다 지혜롭지 않으면 원수가 아닙니다.

내가 이기는 순간 원수는 더 이상 원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원수는 내 지혜로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원수는 사랑으로 이깁니다.

주의 계명과 항상 함께 할 때

원수를 사랑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제자는 스승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스승을 따라하고 증거하는 자가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승은 위축될 수 없으며

배우는 제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스승을 다 합쳐놔도

주님의 어리석음보다 못 하다는데

하물며 주님이 직접 주신 명철은

어떻겠습니까?


주를 증거하는 제자에게

당신의 지혜가 담긴 명철함이 주어지는 것,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주를 증거하면 됩니다.



주의 말씀에는 맛이 있습니다.

그것은 꿀보다 더 단 맛인데

그 맛의 이름은 선하심 입니다.

(시34:8에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 맛은 여호와께 피하는 자가

볼 수 있는 맛이며

여호와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가

볼 수 있는 맛입니다.


그의 품에 안겨 모든 것을 내 맡길 때

또 내 전부를 그분에게 드렸다고 생각될 때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어제처럼 오늘도 여호와의 선하심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한 사람을

마음속에 품었사오니

성령이여 도와주시옵소서.

(2011.1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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